2일차에는 투어를 다녀왔다. 진과스는 볼게 없다고, 굳이 안봐도 된다 길래 패스하려고 했는데, 예스폭지 투어는 이미 마감되었다. ㅎㅎ.. 날씨 상황보고 그바로 전날 결정할라고 했는데, 정말 선택안하면 못갈거같아서 2일전에 예약을 하였다. 이럴때 가끔 p의 단점이 보인다. 하지만 포기 못한다. ㅎㅎ 얼렁뚱땅 어떻게든 잘 굴러가는 내인생 예스폭진지 투어는 예류 지질공원 스펀, 스펀 폭포, 진과스, 지우펀을 줄여서 말하는 것이다. 어쨌든 이거때문에 7시 반에 일어났다. 재빨리 화장을 하고, 곱창국수와 흑당 버블티를 아침으로 조졌다. 오늘 버스가 만석이라고 했다. 사람이 정말 많나보다.. 버스에서는 나는 멀미가 잘난다. 그래서 핸드폰도 못하고 거의 수면제 먹듯 잠이온다. 하지만 가이드 님의 주옥같은 멘트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