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뭔가 Internal 서버의 정체를 알게되었는데, 아는 언니(멋있는 언니 완전 짱)가 자기 회사는 BFF패턴을 쓴다고 했던 게 생각이 났다. 우리 회사도 서버를 위한 서버를 두는 느낌으로 일맥상통하는 것 같다. 보통 회사들이 BFF 패턴을 많이 쓰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런거 같아서, 찾아보니까 거의 다 쓴다. BFF (Backend For Frontend) 프론트엔드에 표현될 데이터를 위한 백엔드 즉, 프론트엔드 데이터에 대한 책임을 백엔드가 가진다. 즉, BFF는 단순히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프론트엔드 친화적으로 데이터를 제공한다. 화면에 보이는 데이터를 가공하는 책임은 서버가 지고, 프론트엔드는 UI를 그리는데 집중한다. 여러 조건에 대한 처리는 서버가 처리하고 프론트엔드에 보일 데..